K리그, 연평도 北도발 희생자 추모 동참

전북vs성남전 묵념, 폭죽 사용 자제
  • 등록 2010-11-24 오후 7:09:12

    수정 2010-11-24 오후 7:09:12

[전주월드컵경기장 =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K리그가 북한의 도발로 인해 희생된 해병대원과 연평도민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호국의 뜻을 기렸다.

K리그는 24일 오후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감독 최강희)와 성남일화(감독 신태용)의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십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연평도 北도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 시간을 가졌다.

양 팀 서포터스 또한 킥오프 후 5분간 서포팅을 자제하며 희생자 추모 대열에 동참하는 한편, 자발적으로 폭죽·홍염 등 과격한 응원도구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프로축구연맹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갑작스런 도발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면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K리그도 추모 대열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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