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 솔로 컴백…이루마와 콜라보 ‘감성 자극 보이스’

그룹 엠블랙의 멤버 지오(G.O)가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사진-제이튠 캠프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엠블랙의 멤버 지오(G.O)가 솔로로 출격했다.

지오는 20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플레이 댓 송(Play that song)’을 공개했다.

‘플레이 댓 송’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루마와 2FACE의 작품으로 미디움 템포 R&B 스타일에 이루마의 간결한 피아노가 어우러져 세련된 팝 사운드를 선사한다.

곡의 마스터링 작업은 비틀즈로 유명한 영국의 아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에릭 클랩톤(Eric Clapton), 스팅(Sting)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마스터링을 책임진 마일스 쇼웰(Miles Showell)이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또한 이별 후에 지난 사랑을 간절히 그리워하는 애틋한 남자의 심정을 노래한 ‘플레이 댓 송’은 엠블랙의 메인 보컬로서 지오의 강렬한 보컬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지오의 목소리는 애절한 분위기를 더욱 증폭시킨다는 반응.

소속사 제이튠 캠프는 “지오가 이번 솔로 곡을 통해 보컬리스트적인 면모를 더 자신감 있게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가올 한겨울의 추위를 달래줄 슬프지만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상적인 지오의 솔로곡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엠블랙은 오는 23일 고려대 화정 체육관에서 2013 글로벌 투어 ‘센세이션(Sensation)’ 서울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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