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8일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YTN 뉴스퀘어에서 ‘YTN·볼빅 여자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 대회는 YTN(대표이사 배석규)과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공동 주최하고, KLPGA(회장 구자용)가 주관하며,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치러진다.
배석규 YTN 대표이사는 “상암동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새로운 CI를 선포해 미래 비전을 제시한 YTN이 볼빅과 골프대회를 공동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은 2010년 ‘볼빅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내 프로골프대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무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YTN·볼빅 여자오픈’은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치러지며 국내를 대표하는 13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첫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