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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산불 확산…‘산불 2단계’ 발령

  • 등록 2022-05-28 오후 5:12:39

    수정 2022-05-28 오후 5:12:3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28일 정오께 경북 울진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2단계’(주의)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인력을 추가 투입했다.

28일 정오께 발생한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의 산불 확산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준으로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 2단계’(주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낮 12시6분 이곳에선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발생 초기엔 풍속이 4m/s였으나 이후 순간풍속 20m/s의 강풍이 불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자 산불 2단계를 발령한 것이다. 당국은 산불을 1~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나누어 2단계부터 협조체제를 가동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2단계 발령 직후 관할 기관 헬기 및 진화대원을 모두 동원해 진화 작업에 착수했다. 인접 기관 산불진화헬기의 50%도 출동했다.

4시 반 현재 현지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는 25대(산림19·소방3·군3), 산불진화대원은 202명(산불특수진화대 등 86·소방 116)이다.

한편 경북 울진은 올 3월 강원도 삼척까지 아우르는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역대급 피해를 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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