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뉴미디어창작 전공 신설

  • 등록 2022-10-19 오전 8:59:57

    수정 2022-10-19 오전 8:59:57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가 ‘뉴미디어창작 전공’을 국내 대학원 최초로 신설해 오는 11월 9일부터 26일까지 2023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동국대 서울캠퍼스에 있는 명진관 전경. (사진=동국대 제공)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은 이번 전공 신설로 뉴미디어 산업에 명성이 높은 강사진을 초빙했다. 드라마 ‘미생’을 집필한 정윤정 작가, 웹소설로 알려진 김종방 작가컴퍼니 이사, 오영진 문화평론가 등 뉴미디어창작에 이름을 알린 이들이 대표적이다.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뉴미디어창작 전공은 K컬쳐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작가와 각색자 등의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새로 신설됐다.

한만수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책임교수는 “이번 뉴미디어창작 전공 신설을 계기로, 인터넷과 AI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문학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며 “웹소설·웹드라마 등 뉴미디어창작 영역은 단지 변방 문학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문학의 한 가운데로 지평을 넓히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해 창작과비평·문학과사회·문학동네 등 3대 문예지 신인상에 5명이 당선되는 등 대표적인 문인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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