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인면어에 한무까지 ‘다양한 얼굴’ (런닝맨)

  • 등록 2013-10-20 오후 9:53:51

    수정 2013-10-20 오후 9:53:51

박명수 인면어
박명수 인면어
[티브이데일리 제공] 박명수가 인면어를 닮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늑대와 양’ 특집으로 아이유, 박명수가 합류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명수는 ‘스피드 미션- 늑대울음이 그치지 전에’에서 같은 팀원인 하하의 “대상 타야지”라는 설득으로 일정 시간동안 서서히 물에 빠지게 되는 ‘아오의자’에 앉았다.

하하와 김종국은 박명수가 내는 늑대울음소리가 끝나기 전까지 의자정리를 완료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간발의 차로 박명수는 물에 빠졌고 미션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때 유재석은 물에 잠긴 박명수를 보며 인면어를 떠올렸다. 이에 박명수는 잠수한 채 개헤엄을 펼쳤고, 이 광경을 지켜보는 전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박명수의 이런 모습을 처음 본 송지효는 웃음을 멈추지 못해 애를 먹었다.

이어 물에서 올라온 박명수의 모습은 개그맨 한무를 연상시켰다. 박명수는 ‘런닝맨’ 전 출연진이 웃고 있는 와중에도 “대상 되겠냐?”고 물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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