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측 "성희롱 인신공격 댓글.. 강경 대응"

  • 등록 2016-01-22 오후 3:40:07

    수정 2016-01-22 오후 3:40:07

강민경.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악성댓글에 대해 강경대응한다고 밝혔다.

다비치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22일 “강민경과 관련한 온라인상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강력히 대응한다”고 전했다.

강민경 측은 “온라인상에서 강민경에 관련한 성희롱에 가까운 외설적이고 인신공격적인 악의적 댓글 및 근거 없는 루머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CJ E&M 측은 증거자료 수집과 경찰 수사 의뢰 검토하고 있다. 특히 “여자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악플 등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강민경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민경(다비치)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입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아티스트의 인격 및 권익 보호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 강민경과 관련한 온라인상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강력히 대응하고자 합니다.

일부 악성 네티즌들에 의해 포털 사이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성희롱에 가까운 외설적이고 인신공격적인 악의적 댓글 및 근거 없는 루머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증거자료 수집과 경찰 수사 의뢰 검토, 법적 자문 등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악플 등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가수와 연기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강민경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향후 위와 같이 유사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 댓글 등으로 소속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에 엄정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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