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회, 포항 지진피해 성금 1000만원 전달

  • 등록 2017-11-22 오후 4:14:16

    수정 2017-11-22 오후 4:14:16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선수협은 22일 선수 이사들인 김주찬, 오재원, 이대호, 박석민, 김강민, 류제국, 서건창, 송광민, 김상수, 박경수가 포항시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수협 이사들은 “포항은 매년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곳이고 포항 팬들의 따뜻한 환대와 성원을 잊을 수 없다”며 “포항이 어려울 때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야구 관계자들과 야구팬들의 온정과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져 그분들이 다시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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