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e해외주식]中반도체 장비업체 `북방화창과기그룹`

KB증권, 올해 유망종목 제시
"중국 반도체 장비 매출 고성장세 유지"
  • 등록 2019-01-12 오전 10:00:00

    수정 2019-01-12 오전 10:00:00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KB증권이 올해 유망 해외종목으로 꼽은 중국 북방화창과기그룹이 반도체 장비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찐링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8일 북방화창과기그룹에 대해 “유상증자 공시로 지난 7일 북방화창과기그룹 주가가 7.35% 상승했다”며 “대규모 수주를 위한 생산능력 확충으로 장기적으로 매출 증대와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방화창과기그룹은 제 3자 배정(2~4대 주주) 유상증자를 통해 21억위안(343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배정주식수는 기존 발행주식수의 20%이내로 36개월의 보호예수기간이 설정됐다.

21억 위안중 △첨단 집적회로 장비 R&D 및 산업화 프로젝트 18억8000만 위안(투자금액 20억위안) △고정밀 전자부품 산업화 기지 생산확충 프로젝트 2억2000만 위안(투자금액 2억4000만 위안) 등이다.

찐링 연구원은 “중국 반도체공장 신설 규모에 비해 프로젝트의 해당 생산능력은 아직 극히 미미한 비중이지만, 중저수준 반도체 공정용 장비의 국산화율 향상을 실천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글로벌 반도체 사이클 약화로 올해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한국, 일본 등 지역의 장비시장 규모가 위축될 것이나 중국의 반도체 장비 매출은 고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반도체 장비 매출은 지난해 전년동기대비 44% 증가에서 올해는 46%로 더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그는 “북방화창이 향후 5/7mm 공정용 장비의 R&D에 성공하게 된다면 매출 증대와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찐링 연구원은 다만 반도체 산업 변동성, 반도체 장비 국산화 지연, 글로벌 무역환경 불확실성 등을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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