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연×전통음악 공연, 뮤지엄 산에서 즐긴다

'2021 디 아트 스팟 시리즈-공간이 만든 공간'
유현준 건축가·황민왕 음악감독 등 참여
건축 해설 투어 프로그램 마련…22~23일 공연
  • 등록 2021-10-12 오전 9:12:03

    수정 2021-10-12 오전 9:12:0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1 디 아트 스팟 시리즈-공간이 만든 공간’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원주 뮤지엄 산 웰컴센터 다목적홀과 뮤지엄 산 일대에서 총 5회에 걸쳐 공연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1 디 아트 스팟 시리즈-공간이 만든 공간’ 포스터(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무용, 전시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는 공연 시리즈다. 그 일환으로 건축 인문학 강연과 전통음악 공연을 접목한 ‘공간이 만든 공간’을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뮤지엄 산에서 2020년 초연했다.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공간이 만든 공간’은 각종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 유현준이 강연자로 나서고 국악계에서 전방위적으로 활동하는 황민왕이 음악감독을 맡아 2020년보다 더 깊이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현준은 자신의 베스트셀러와 동명의 타이틀을 건 이번 공연에서 동·서양의 환경 차이에서 생겨난 문화의 차이를 건축을 중심으로 과학·역사·지리 등 다양한 분야를 소개한다. 음악 공연은 음악감독 황민왕과 대금의 이아람, 콘트라베이스의 최인환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건축적 특징을 소개하는 ‘건축 해설 투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공연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정성숙 이사장은 “인문학 강연과의 비교 감상을 통해 동·서양의 문화적 맥락에서 우리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각의 강연 주제와 연결되는 창작국악을 통해 우리 음악 본연의 멋을 깊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강연과 음악, 건축 해설 투어가 있는 프로그램은 8만원이며 강연과 음악이 있는 프로그램은 6만 5000원이다. 당일 뮤지엄 산 입장료를 포함한 관람료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회차 당 관람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예매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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