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 6이닝 3실점 `두 번째 QS`

  • 등록 2011-06-21 오후 9:05:32

    수정 2011-06-21 오후 9:05:32

[사직=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두산 이용찬이 올시즌 2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용찬은 2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 선발로 나서 6이닝동안 5피안타(홈런 1개 포함), 5사사구 3실점(3자책)하고 2-3으로 뒤진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92개의 공을 던졌고, 삼진은 4개를 잡아냈다.

1회부터 쉽지 않은 경기였다. 제구력이 뒷받침되지 못했던 탓이었다. 140km 중반의 직구는 물론 포크볼 등 변화구가 예리하지 못했다. 

2사 후 손아섭에게 볼넷, 이대호에게 우전 안타, 강민호에게 몸에 맞는 볼을 연달아 내주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그리고 다음 타자 홍성흔에게 포크볼을 던지다 좌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뺏겼다.

2회말을 삼자 범퇴로 넘긴 이용찬은 3회 이대호에게 한 방을 허용했다. 2사 후 초구로 던진 144㎞의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는 바람에 중월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스코어는 0-2.

4회는 공 8개로 삼자범퇴, 5회 역시 볼넷 하나만을 내줬을 뿐, 큰 위기를 맞지 않으며 안정을 찾아갔다. 팀 타선도 6회초 한 점을 뽑아내며 1-2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6회말 선두타자 장성우를 다시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했고, 이어 폭투로 2루 진루를 허용했다. 결국 2사 3루서 이인구에게 좌익 선상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얻어 맞고 한 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결국 이용찬은 2-3으로 뒤진 7회말 구원투수 노경은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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