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CJ제일제당 `쁘띠첼`은 20대 여성들의 디저트 소비심리를 제품에 반영한 `쁘띠첼 프레시젤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방적으로 브랜드가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보여주는 방식을 탈피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방식의 마케팅 전략을 선보인 것.
| ▲ CJ제일제당은 `쁘띠첼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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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첼 프레시젤리 스페셜 에디션`은 총 3개월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쁘띠첼 프레시젤리` 2종(루비자몽, 망고) 제품 용기 하단에 소비자들이 직접 응모한 `디저트 심리학 어록`중 우수 메시지를 인쇄한 카드가 삽입된다.
이미 선정된 메시지에는 "가끔 첫사랑이 생각나는 이유는 상큼한 과일 디저트가 끌리는 심리와 동일하다"(Sylvia Cha), "야근할 걸 알면서도 예쁜 옷을 입고 출근하는 이유는 상큼한 과일디저트가 끌리는 심리와 동일하다" 등이 있다.
7월에 출시되는 제품에 반영될 디저트 심리학 어록 응모도 진행중이다. 쁘띠첼 홈페이지(www.petitzel.com)에 자신이 디저트에 대해 느끼는 심리를 `디저트 심리학 어록`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어록은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소개된다.
박상면 CJ제일제당 부장은 "`쁘띠첼 프레시젤리 스페셜 에디션`은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에 참여해 자신의 디저트 심리학 어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이라며 "디저트 대표 브랜드답게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