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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께 청주에서 출발한 이스타 ZE701편이 제주공항에 착륙한 것을 시작으로 항공편 일부가 정상 운항에 들어갔다. 다만 태풍 영향권에 놓은 공항 간 노선 항공편은 결항 가능성이 있다.
제주공항 측은 이날 오후부터 대부분의 항공편이 정상 운항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공항에선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총 185편이 결항했다. 결항편 승객은 출발편 기준으로만 1만4000명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