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4년 7월 26일까지 3년이며, 모두 비상임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한창완 세종대 교수 △황민선 김포대 교수 △엄혜숙 번역가 △권준근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관장 △김가연 오픈넷 변호사 △강지원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문철수 한신대 교수 △박종도 인천대 교수 △손희식 한경BP 고문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 △노주희 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장 △김주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무처장 △정준교 천주교주교회의청소년사목위원 △채성식 고려대 교수 △이한정 상명대 교수 등이다.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은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따라 예술, 언론, 교육, 문화, 법률, 청소년, 출판 및 인쇄 등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에서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새로 위촉된 위원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균형 있는 감각으로 유해간행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출판문화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