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서비스 스타트업 어라운더블㈜와 합작한 이번 서비스는 게임기, 미용기기, 캠핑장비, 스포츠용품 등 총 11개 카테고리의 300여 상품을 다룬다.
최소 대여 기간은 3일이다. 장기 계약을 맺는 기존 렌탈과 달라 다양한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
즉시 대여는 점포에 비치된 상품의 QR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하고 기간 선택, 금액 결제 후 점포 근무자를 통해 원하는 물건을 인도받으면 된다. 가격(하루 기준)은 갤럭시 워치4 900원, 에어팟 프로 800원, 아이패드 프로 5세대 4700원 등이다. 프라엘 아이케어(1800원)와 시네빔(2400원), 다이슨 헤어드라이어(1800원), 레이저 퍼터(1400원)를 사흘간 빌려도 1만원 미만이다.
예약 대여는 픽앤픽 웹페이지에서 수령·반납일을 정하고 점포나 택배로 받으면 된다.
서비스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매주 새로운 상품으로 업데이트된다. 다양한 품목의 신상품들을 단기로 사용할 수 있고 구매 전 체험할 수 있어 장점이다. 이런 소비 심리를 가진 MZ 세대가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제격일 것으로 기대된다.
CU는 BGF사옥점, 역삼센타점, 위례35단지점, 마천파크점, 서초그린점 총 5개 점포에서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고객 반응에 따라 서비스 점포와 대여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