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루만에 1300원대 상승…위험회피 심리

글로벌 달러인덱스 106선 보합권 등락
외국인 순매도에 코스피 1% 이내 하락
  • 등록 2022-08-10 오전 9:10:18

    수정 2022-08-10 오전 9:10:18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4원 가량 올라 1300원대에서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미국 7월 물가지표를 대기하면서 달러인덱스가 106선에서 보합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증시는 1% 이내 하락하며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됐다.

사진=APF


1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 종가(1304.6원) 대비 4.3원 오른 1308.9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상승을 따라 3.4원 오른 1308.0원에 시작한 뒤 4원 안팎의 상승폭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날 환율 상승은 현지시간 10일 공개를 앞둔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대기하면서 글로벌 달러인덱스가 106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진 영향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9일 오후 8시께 전일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106.37을 기록하는 중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 흐름으로 돌아서며 1% 이내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950억원 가량 팔면서 전일 대비 0.51%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 투자자가 200억원 가량 팔고 기관도 순매도 하면서 0.74% 가량 내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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