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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죄송하다면 끝인가?"
뺑소니와 함께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지수가 8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사과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네티즌들은 김지수가 교통사고로 두 번의 물의를 일으킨 점이나 속죄한다지만 출연키로 한 KBS 1TV 드라마 `근초고왕`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을 들어 날선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김지수는 지난 5일 오후 접촉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달아난 뒤 하루 뒤인 6일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김지수는 경찰 조사에서 뺑소니 혐의와 음주운전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음주 측정 당시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경찰은 사고 당시의 혈중알콜농도 수치를 알 수 있는 위드마크 공식으로 김지수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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