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명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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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박명수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부부싸움 모습을 자세히 털어놓으며 이른바 `자학개그`를 선보여 화제다.
박명수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했다.
박명수는 이날 둘째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하던 중 부부끼리 상의해봤냐는 김원희의 질문에 “부부끼리 대화가 많이 없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유재석이 박명수의 이른바 여의나루역 부부싸움을 다시 상기시키자 "여의나루역 부부싸움 했지만 잘 정리가 됐다"며 "언성이 높아졌고 삿대질이 난무했다. 와이프는 백으로 두번 휘둘렀다"고 당시를 구체적으로 묘사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지난 2008년 4월 결혼했고 이후 4개월 만에 딸 민서를 얻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