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태티서, 20's 초이스 `트렌디 뮤직상`

왼쪽부터 ‘태티서’ 태연, 티파니, 서현(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가 20대들이 뽑은 가장 ‘핫’(Hot)한 가수임을 증명했다.

태티서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더 오아시스에서 열린 Mnet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트렌디 뮤직상`을 받았다.

티파니는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같은 20대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연은 “유닛을 처음 시작하면서 소녀시대 시절에 해보지 않은 장르를 했는데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은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짧지만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20’s 초이스는 한 해 동안 20대들에게 핫(Hot)한 이슈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열광한 스타들에는 누가 있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표 여름 시상식이다.

올해는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라’는 슬로건 아래 TV, 영화, 음악, 스포츠, 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20개의 부문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사전 온라인 투표 50%, 20대 선호도 조사 30%, 전문심사위원단 20%를 합산한 점수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