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수지, 3년 만에 버스 타니 시민들 '얼떨떨'

  • 등록 2014-08-10 오전 10:29:00

    수정 2014-08-10 오전 10:29:00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 출연한 미쓰에이 멤버 수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대중교통을 타고 서울 곳곳을 누볐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가 단독 게스트로 ‘런닝맨’ 멤버들과 버스와 지하철에 깜짝 등장해 현장을 열광시켰다.

10일 방송할 SBS ‘런닝맨’에서 수지는 멤버들과 최고의 한류스타를 선정하는 ‘2014 한류스타 특집 레이스’를 펼친다. ‘한류 워너비 여신’ 수지와 ‘아시아의 프린스’ 이광수가 각각 ‘한류 토끼’와 ‘한류 기린’으로 팀장을 맡아 불꽃 대결을 선보인다.

수지와 이광수를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은 ‘런닝맨’표 진정한 한류스타를 뽑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팬심 사로잡기 투어’를 펼쳤다. 다음 미션지로 향해가는 사이사이마다 팀원들 전체가 지하철과 버스에 올라 시민들과 직접 만나면서 장소를 이동하는 ‘대중교통 레이스’를 벌였다.

특히 대중교통을 타고 도심 속을 누비며 ‘런닝맨’을 시청하는 시민들과 만나는 ‘특급 이벤트’를 접한 수지는 평소에 잘 이용할 수 없던 버스를 타며 “버스는 진짜 오랜만에 타보는 것 같아요. 한 3년 만에 처음 타게 된 거에요”라고 고백해 설레면서도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수지가 팀장인 ‘한류 토끼’팀의 김종국과 하하는 수지를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서로 “내가 수지를 에스코트하겠다”며 투닥투닥 야단법석을 떨어 배꼽 잡게 했다.

수지는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한낮의 뜨거운 땡볕 아래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이동하는 도중 수지를 만나 환호하는 시민들을 향해 일일이 인사를 전하는 ‘깍듯함’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달궜다. 또한 ‘런닝맨’ 멤버들과 불볕더위를 잠시 식히기 위해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행복한 함박웃음을 지어 ‘소박한 매력’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그런가하면 버스와 지하철에 올라타거나 거리를 걸어 다니는 수지와 마주친 시민들은 다채로운 ‘현실 반응’을 드러냈다. 뜻밖의 장소에서 갑작스럽게 ‘한류 여신’ 수지와 마주치자 대부분의 시민들은 꿈인지 생시인지 얼떨떨해하며 순간 얼음이 된 듯 ‘올 스톱’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당혹스러워하던 것도 잠시, 이내 수지와 친근해진 시민들은 ‘V자 포즈’를 취한 채 ‘기념샷’을 찍는가하면, 꿈에 그려왔던 스타와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또한 수지와 함께 버스를 탔던 시민들은 “나 여기서 안 내릴래요”, “우리 수지가 내리는 데서 내리자”며 갑작스럽게 찾아온 ‘행운’에 환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타공인 ‘한류 워너비 여신’ 수지와 이해불가 ‘아시아의 프린스’ 이광수가 ‘최고 한류스타’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대중교통 레이스’가 안방극장에 또 한 번의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 은 “시청자들과 좀 더 친숙하게 호흡하고 싶다는 작은 바람으로 대중교통 레이스를 기획했다”며 “수지를 비롯해 ‘런닝맨’ 멤버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항상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웃음을 잃지 않았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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