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재인 대통령에 23년 간의 화려했던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마친 ‘국민타자’ 이승엽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의 은퇴소식에 아쉬움과 함께 축하를 보냅니다”고 글을 올렸다.
과거 선수협 고문변호사로 일하면서 프로야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는 문 대통령은 “홈런, 타점, 득점 등 5개 부분에서 프로야구 역대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을 보유한 이승엽 선수. 그는 국가대표로 나선 국제 경기에서도 국민이 필요로 할 때마다 꼭 한 방을 터뜨려 국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해줬습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고맙습니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이승엽 선수의 앞날을 저도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