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애플, ‘프로’ 닮은 ‘아이패드에어' 신작공개…8세대 ‘아이패드’도

아이패드에어, A14바이오닉·10.9인치화면 탑재
40만원대 보급형 아이패드8… “전작보다 CPU 40% 빨라”
  • 등록 2020-09-16 오전 7:57:20

    수정 2020-09-16 오전 7:57:2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애플이 15일(현지시간) 온라인 신제품 발표행사를 통해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두 모델은 중저가 가격대 제품으로 최근 증가세인 태블릿 수요 증가를 겨냥해 전작에 비해 성능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애플이 15(현지시간)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 (사진= 애플)


프로 닯은 에어…더 커진 화면에 A14칩으로 강력해진 성능

중가형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는 외관상으로 최상위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 모델과 비슷해진 점이 눈에 띈다.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화면이 커졌으며, 홈버튼이 사라졌다. 잠금해제, 결제 등을 위한 터치ID 센서는 상단 버튼에 통합됐다.

아이패드 에어에는 애플이 지난 6월 발표한 최신 칩인 ‘A14 바이오닉’이 탑재된다. 처음으로 ‘5나노미터’ 공정 기술이 적용된 A14는 전작보다 중앙처리장치(CPU) 기능이 40%, 그래픽 처리 성능은 30% 향상됐다는 것이 애플측 설명이다.

이어 전작보다 2배 빠르고 초당 최대 11조회의 연산을 수행하는 16코어 뉴럴 엔진을 탑재해 머신러닝 역량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아이패드 프로에 장착된 것과 똑같은 700만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돼 고해상도 사진과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외부기기와 연결하는 연결단자는 USB-C타입이며, 외장 모니터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에 종전보다 10배 빠른 5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그린 및 스카이 블루 등 5가지이며, 가격은 77만9000원부터다.

8세대 아이패드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진= 애플)


아이패드8, 보급형 모델 최초로 뉴럴엔진…A12 탑재

아이패드 8세대 모델은 10.2인치 디스플레이와 ‘A12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다. 전작에 비해 CPU 성능이 40% 빨라지고 그래픽 성능은 2배 증가했다.

보급형 아이패드 모델로는 최초로 뉴럴 엔진이 탑재돼 증강현실(AR) 앱에서 인물 오클루전(AR 콘텐츠를 현실의 인물 앞·뒤에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것), 동작 추적, 향상된 사진 편집과 시리 성능 등의 머신러닝 역량을 지원한다.

16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아이패드 운영체제(OS)는 애플펜슬로 입력한 손글씨를 인식해 텍스트로 바꾼 후 이를 복사해서 다른 곳에 붙여넣거나, 사용자가 그린 도형을 정확한 모양으로 변환해 다른 앱에 도표와 삽화 형태로 삽입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데이터 탐지 기능은 손글씨로 쓴 전화번호, 날짜, 주소 및 링크를 인식해, 사용자가 손글씨로 작성한 번호를 탭해서 전화를 걸 수도 있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3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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