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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외나무대결을 앞둔 호주의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이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널드 감독은 한국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하루 앞둔 1일 카타르 도하의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압박으로 한국의 강점인 스피드와 테크닉을 봉쇄하겠다”큰소리쳤다.
그는 “우리는 4경기에서 단 한 골만을 내줬다. 반면, 한국은 7골을 실점했다”며 “이 부분을 잘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널드 감독은 한국보다 이틀 더 쉰 체력적인 우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우리는 한국과 전투를 준비할 것이다”며 “한국은 선수 구성이 상당히 좋고 많은 선택을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스스로에게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선수들이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주기를 기대한다”며 “난 늘 우리 선수들을 믿고 또 기대한다. 승리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