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서태지-이지아, 왜 침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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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4-21 오후 6:06:15

    수정 2011-04-21 오후 6:08:29

▲ 서태지와 이지아


[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가수 서태지(39, 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 본명 김지아)가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갖은 추측이 나무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두 사람은 침묵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김지아 측(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본명을 사용합니다)은 지난 1월19일 정현철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실제 이지아와 서태지인지는 아직 정확한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양측이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원래 동거를 했었다`, `이미 2009년 미국에서 이혼했다`, `아이도 둘이 있다` 등 추측성 보도들이 무분별하게 나오기도 했다.   문제는 사실이 아니라면 누구보다 엄청난 손해를 입을 당사자인 두 사람이 정작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정말 개인사라 모르는 일"이라며 "서태지가 해외 체류 중이라 연락이 안 된다. 확인이 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어제까지만 해도 이지아와 통화가 됐었다는데 오늘은 안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사실이라서 본인이 대응을 하지 않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는 "사실 확인 자체가 안되고 있다. 본인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만약 소송 중인 정현철과 김지아라는 인물이 정말 서태지와 이지아로 확인된다면 그 충격파와 후폭풍은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태지는 그간 `신비주의`를 통해 쌓아올린 이미지가 한번에 무너질 수 있고, 엄연히 키이스트에 소속된 신분인 이지아는 심지어 각종 계약 위반에 대한 위약금 등 어마어마한 소송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특히 이지아가 최근 정우성과 공개 열애 중인 점은 논란이 될 여지가 크다. 여자 연예인으로서는 치명적인 일이다.

한편 이지아와 열애 중인 정우성 측에도 난데없는 불똥이 튀었다. 정우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이혼 소송에 대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놀라며 "만일 사실이라면 만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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