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이효리와 콜래보.. '블랙&화이트' 녹음 현장 공개

  • 등록 2014-02-04 오후 5:59:23

    수정 2014-02-04 오후 5:59:23

가수 가인이 신곡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가인이 신곡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가인은 4일 네이버 뮤직 스폐셜을 통해 작곡가로 변신한 이효리와의 녹음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효리와 가인은 짧은 민소매 티셔츠와 숏 팬츠의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 우월한 바디라인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작곡가와 가수로서 첫 작업임에도 친자매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에 공개된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녹음실 메이킹 영상은 지난해 7월 초 이효리가 결혼하기 전의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효리가 작사·작곡한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는 여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양면적인 얼굴과 끝없이 피어나는 욕망에 대해 이야기한 빈티지한 인디팝으로,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인 노래다. 이효리는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여가수에 가인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이 노래를 가인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인의 새 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은 오는 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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