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마감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7달러(1.39%) 떨어진 배럴당 80.92달러에서 잠정 마감했다.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이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전 세계 원유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고 있다는 분석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이라트와 리비아의 10월 원유 생산량은 지정학적 불안정에도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것도 원유시장에는 악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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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뉴욕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