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요즘 도봉순 된 듯 착각… 밤길 안 무서워”

  • 등록 2017-03-17 오후 2:50:18

    수정 2017-03-17 오후 2:50:18

[파주=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배우 박보영이 ‘힘쎈여자 도봉순’에 푹 빠졌다.

박보영은 17일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 원방스튜디오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기자간담회에서 “요즘들어 실제로 도봉순처럼 힘이 센거 같은 착각 속에 지낸다”며 “밤길을 다녀도 크게 무섭지 않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힘쎈여자 도봉순’을 찍으며 많은 액션을 소화하고 있다. 대역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은 직접 소화하고 있다”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제작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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