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3종 업그레이드

핸드오버 기능 탑재, 다수 공유기 사이 끊김없이 연결
이웃집 무선공유기 혼간섭 피하는 채널자동전환 탑재
  • 등록 2021-12-07 오전 9:13:30

    수정 2021-12-07 오전 9:13:30

LG유플러스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집안 어느곳에서나 다양한 환경에서 와이파이(WiFi)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3종을 업그레이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 신호를 확장하는 ‘메시모드(Mesh Mode)’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를 출시했다. 이 기가 와이파이6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일반 무선공유기처럼 쓸 수 있지만, 여러 대를 집안에 설치하면 전파의 확산 범위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

이번에 LG유플러스는 간혹 벌어질 수 있는 와이파이 품질 저하현상을 개선했다.

또 다수의 무선 공유기 사이에 핸드오버가 가능하도록 하는 ‘심리스 핸드오버(Seamles s handover)’ 기능을 기가 와이파이6에 적용했다.

5G, LTE 등 이동통신처럼 한 기지국 범위를 벗어났을 때 다음 기지국의 신호를 이어받는 핸드오버를, 다수의 무선 공유기 사이에 가능하도록 한 기능이다.

이 심리스 핸드오버는 단말이 다수의 무선공유기 사이를 이동할 때 트래픽이 끊기지 않도록 연결해 동영상 시청경험을 향상시켜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그레이드에 앞서 국내외 무선공유기 제조사가 만든 제품과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표준화단체인 와이파이 얼라이언스(Wi-Fi Alliance)가 인증한 이지메시(Wi-Fi Certified EasyMesh) R2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이웃집의 무선 공유기와 혼간섭을 피하도록 할당된 주파수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채널자동전환(CSA)’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송대원 LG유플러스 홈서비스개발Lab장은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와이파이 품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에 무선공유기 주도형 핸드오버 기능 등을 업데이트 함으로써 독보적인 와이파이 품질을 확보했고, 앞으로도 홈 와이파이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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