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스트무브먼트, 12월31일 한국서 `올나잇`

  • 등록 2011-11-15 오후 9:40:40

    수정 2011-11-15 오후 9:45:45

▲ 파이스트 무브먼트(사진제공=CJ E&M)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구성된 유명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가 2011년의 마무리를 한국 팬들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는 오는 12월3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HIGHLIGHT FESTIVAL)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이 행사는 올해 첫회를 맞는 인도어 힙합 일렉트로닉 페스티벌이다. 고급 파티 문화에 흥분과 열정의 요소인 음악을 더해 젊은 층의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은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총 6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비스타홀 무대와 총4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워커힐씨어터 공연이 동시에 진행돼 풍성한 음악 축제 속에 다양한 인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2011년의 마지막부터 2012년을 맞이하는 새벽시간까지 파티 절정의 순간을 책임진다. 한 시간이 넘는 러닝 타임으로 단독 공연 못지 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무대와 관객석 거리가 90cm로 구성돼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눈 앞에서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선사한다.

이번 하이라이트 페스티벌 2012를 기획한 CJ E&M 콘서트사업부는 "소비층의 개성이 다양해지면서 매년 한 해 마무리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하는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솔로족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교 모임을 선호하고 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음악이 선사하는 열정과 자유로움을 사교성이 짙은 파티 문화와 적절히 접목시켜 현장의 누구와도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연인과의 참여도 좋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도 장애 요소가 없는 친구 혹은 회사 동료와의 참여를 더 권한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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