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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은 피했다" 두산밥캣, 코로나19 영향 속 선방-대신

  • 등록 2020-07-27 오전 8:08:02

    수정 2020-07-27 오전 8:08:02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두산밥캣(241560) 대해 올해 2분기(4월~6월) 실적이 제품 라인업 다변화로 선방한 데다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3.03%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주당순이익(EPS·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 2699원에 타깃 주가수익비율(PER·주당시가를 주당이익으로 나눈 수치) 12.6배를 곱해 산출했다. 이 중 타깃 PER은 글로벌 소형장비·농기계 업체 4사의 평균 PER을 10% 할인해 적용했다. 지난 24일 종가는 2만7500원이다. 시가총액은 2조7570억원이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두산밥캣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96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6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1% 줄었다. 하지만 낮아진 컨센서스(매출액 8450억원, 영업이익 440억원) 대비 매출액이 14.1%, 영업이익 44.8%로 깜짝(서프라이즈) 실적을 시현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비 매출액이 지역별로 20.5~31.3% 감소했다”면서 “고정비 부담과 공장 셧다운(폐쇄) 영향으로 이익도 급감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제품은 정체를 보였으나 신규제품 라인업이 선전했다”면서 “신규제품은 콤팩트 트랙터, 소형트랙 로더 등으로 상반기 6500만달러 추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PP(발전기) 사업부는 유가하락 영향으로 적자를 냈다”면서 “매출 감소에 따른 수금과 외상매입금 시차로 차입금이 증가했지만 3분기 정상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달러재고 역시 연초 6개월에서 현재 4개월 전후로 줄어들었으나 하반기 재고확충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2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수요가 회복했다”면서 “주택경기 회복으로 하반기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간 900~1200원 배당 가능성을 점치면서 현재가 대비 4% 전후의 배당수익률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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