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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의 부산지역 현지법인인 롯데부산면세점은 지난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주어진다.
우수기업은 서면심사와 현장 발표 등 두 차례의 평가로 선정한다. 총 120개 기관이 신청하여 36곳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면세업체 중에선 롯데면세점 부산법인이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9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세계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의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하여 매년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법정 육아휴직 기간 외에도 연장 육아휴직 1년 및 초등학교 입학자녀 돌봄휴직 1년 등 최대 3년 동안의 육아휴직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난임치료를 위해 최대 6개월의 휴가를 제공하고 월 1회 유급 생리휴가를 지원해 여성 인재의 장기근속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2019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8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등 선진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