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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학원서 코로나19 걸린 67명…임용시험 못 치러

  • 등록 2020-11-21 오후 3:50:43

    수정 2020-11-21 오후 3:50:43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 67명이 중등 교원 임용시험을 치르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
교육부는 21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자관 주재로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노량진에서 발생한 교육 임용고시 학원 자가격리 대상자의 검사 결과를 확인, 별도시험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전날 노량진 학원에서 체육교과 임용시험 응시생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걸렸다. 같은 건물에서도 응시생이 대거 진단 검사 대상이 됐다.

앞서 이 때문에 임용시험을 연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지만 교육부는 예정대로 시험을 이날 진행했다.

결국 노량진학원에서 발생한 확진자 67명은 이미 고지된 대로 모두 응시가 제한돼 임용시험을 보지 못했다.

다만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응시자 142명은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봤다. 학원 수강생 중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자가격리자가 아니지만 일제 검사 대상자로 통보받은 395명도 일반 응시자와 분리돼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한편 교육청은 자가격리·일제 검사 대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19개소, 별도시험실 122개 실을 운영하고 감독관 203명을 배치해 방역 수칙에 따라 시험을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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