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충남)=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2010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2위에 오른 김혜지(21. 버지니아 주립대 광고디자인과 2학년)가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는데 이제는 인정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지는 5일 오후 6시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열린 `2010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오른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어 부모님이 왜 모델일을 하려고 하느냐며 반대가 심하셨다"고 말했다.
김혜지는 아울러 "만능 엔터테이너가 꿈"이라며 "예능 쪽에도 관심이 많다. 관심 갖고 지켜봐주시면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탤런트 류시원과 박선영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슈퍼모델 1~3위와 공동주최자상·특별상 수상자 등 총 11명의 입상자가 가려졌다. 1위는 여고생 윤다영(18. 백신고 3학년)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