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대학가요제 출전한 바로, 정우가 마음 읽었다

  • 등록 2013-11-15 오후 10:49:58

    수정 2013-11-15 오후 10:49:58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94
[티브이데일리 제공] ''응답하라 1994'' 정우가 바로의 마음을 읽었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9회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편에서는 쓰레기(정우)만이 빙그레(바로)의 마음을 읽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쓰레기는 아버지 뜻에 따라 의대에 들어왔을 뿐 자신이 정작 하고싶은 것이 뭔지 모르고 부모님 몰래 휴학을 해버린 빙그레를 안타깝게 여기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쓰레기는 빙그레가 노래를 자주 듣는 다는 것을 알아챘다.

이에 쓰레기는 바로에게 대학가요제 포스터를 몰래 뜯어와 출전해 볼 것을 권유했다. 소심한 빙그레는 당연히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정우의 진심어린 조언으로 출전해보기를 결심했다.

빙그레의 대학가요제 출전 소식에 신촌 하숙 친구들은 너도나도 빙그레를 응원했고 해태(손호준)는 작곡 잘 하는 아는 선배까지 동원해 빙그레를 응원했다. 하지만 해태가 소개해 준 선배의 곡이 표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빙그레는 예심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그동안 소심하기만 했던 빙그레가 점점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찾으려는 노력과 의지가 보이기 시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지난 10월 18일 첫방송을 시작한 후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극의 가장 중요한 에피소드인 ''성나정의 남편 찾기'' 5명의 후보 중 삼천포(김성균)를 미래 윤진(도희)의 남편으로 깜짝 공개해 나성의 남편 후보를 4명으로 압축시키며 시청자들의 추리력까지 자극하고 있다.

나정의 남편 후보로 강력하게 떠오르는 두 주인공 쓰레기와 칠봉(유연석). 이들은 나정을 향한 마음을 은연중에 드러내며 이들의 삼각관계가 시작될 것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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