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64% "LA다저스, 안방서 샌프란시스코에 승리할 것"

  • 등록 2019-06-17 오후 3:50:17

    수정 2019-06-17 오후 3:50:17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케이토토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KBO) 5경기와 미국프로야구(MLB)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2회차 LA다저스-샌프란시스코(12경기)전에서 국내 야구팬 64.75%가 LA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19.89%로 나타났고, 원정팀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는 15.36%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류현진 선수가 매 경기 활약을 펼치고 있는 LA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LA다저스는 최근 10경기에서도 5승5패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클랜드와 휴스턴은 이번 경기에서 각각 볼티모어와 신시내티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오클랜드는 62.83%의 투표율을 얻으며, LA다저스에 이어 이번 회차에서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반면, 양팀의 1점 차 승부 예상과 볼티모어의 승리 예상은 각각 18.97%와 18.20%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 역시 60.46%의 지지를 얻어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5위 신시내티는 21.32%를 기록했고, 양팀의 1점차 승부 예상은 18.19%로 집계됐다.

휴스턴은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를 기록했지만, 신시내티는 이와 반대인 3승7패로 부진했다.

이밖에 시애틀(56.48%)과 밀워키(55.48%)는 각각 캔자스시티(21.13%)와 샌디에이고(23.76%)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O에서는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이 6위 kt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61.48%로 나타났다.

Kt가 최근 10경기에서 6승4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키움은 8승2패라는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키움은 최근 상위권 두산, NC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고, 한화와의 주말 3연전에서도 모두 승리를 거둬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안방경기를 펼치는 리그 2위 두산(58.98%)은 5위 NC(21.80%)에게 승리를 따낼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5경기를 보자면 두산과 NC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산은 4승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고, NC는 1승4패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홈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두산이 최근 기세에 힘입어 경기를 치른다면, NC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한편, KBO와 MLB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승1패 12회차 게임은 오는 18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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