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우려아동들이 하루 최소 두 끼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기업들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지역 단위 얼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 도시락 등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서구는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100여명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에이스나노켐과 SBI저축은행은 해당 아동들을 위한 도시락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시락전문 사회적기업인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고 해당 아동들에게 급식 지원 및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에 협력한다. 이 프로젝트는 다음달부터 8개월간 진행 예정이며, 종료 후에는 대구 서구가 제도 편입 및 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지속적인 결식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일반시민, 정부 등 다양한 주체가 가진 자원을 모아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금융, 법률, 외국계, 사회적기업 등 다방면에서 전문역량을 확보한 103개 기업들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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