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美CES서 자율주행시스템·폴디드줌 등 공개

  • 등록 2022-01-01 오후 12:55:49

    수정 2022-01-01 오후 2:42:09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엠씨넥스(097520)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2’에 8년 연속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엠씨넥스 측은 “이번 CES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영상 시스템과 모바일 분야 차세대 폴디드 줌, TOF(비행시간거리측정)를 포함한 고성능 카메라와 메타버스에 적용되는 카메라 기술, 각종 생체인식 시스템 등 미래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참가로 엠씨넥스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참가하게 됐다. CES를 통해 맺어진 인연으로 자율주행과 IoT(사물인터넷)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현재 협업을 진행 중이다. CES를 통해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엠씨넥스는 CES에서 자율주행 분야 핵심 기술로 ADAS(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에 적용해 자율주행 안정성을 높인 다양한 센싱 시스템을 선보인다. 자율주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3개 카메라를 활용해 전방·측방 사물 인식에 특화한 ‘Tri-Focal’(3초점) 카메라 센싱 시스템과 회전하는 차량 측면 방향 사물 인식율을 높이는 프리즘 방식 듀얼 센싱 카메라 시스템을 공개한다.

또한, 자율주행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7.4M(740만화소), 8M(800만화소) 카메라와 ADAS 시스템의 고화질 영상·음성 정보 전달에 최적화한 이더넷 기술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자율주행 차량 내부에 장착해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한 운전자 상태를 모니터링, 운전자와 탑승객 안전을 고려해 차량을 제어하는 내부 안전 시스템도 함께 공개한다.

특히, 메타버스 VR(가상현실) 헤드셋에 적용되는 카메라와 센싱 기술을 접목해 3D(3차원) 영상 구현 및 모션을 인식하는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통신 기술과 ADAS 기능을 접목한 차세대 블랙박스와 골프 대중화에 맞춰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골프거리측정기 제품도 선보인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는 “이번 CES에서 자율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차세대 센싱 카메라와 영상 솔루션, 모바일 분야 폴디드줌, TOF 등 그간 연구·개발 결과물을 소개할 것”이라며 “모바일, 웨어러블, 메타버스 분야에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해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개화하는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차량용 센싱 카메라와 영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자율주행 완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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