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16강)아르헨전 '차두리 대신 오범석' 선발출장, 왜?

  • 등록 2010-06-17 오후 7:55:18

    수정 2010-06-17 오후 8:07:55

▲ 아르헨티나전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하는 오범석.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허정무 감독이 아르헨티나전에서 차두리 대신 오범석을 오른쪽 풀백으로 내세운 이유는 '수비력'이다.

차두리는 그리스와의 첫 경기에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해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박지성과 함께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주인공이 바로 차두리였다.

그렇지만 허정무 감독은 아르헨티나전에서 차두리가 아닌 오범석을 선택했다. 15일 올림피아파크 스타디움에서 가진 훈련에서도 오범석은 주전팀에서 뛰었다.

전문 수비요원인 오범석은 수비수로 뛴 기간이 짧은 차두리에 비해 수비력이 뛰어나 세밀한 플레이에 능하다. 때문에 허정무 감독은 힘이 좋고 저돌적이지만 다소 세기가 부족하고 수비력이 떨어지는 차두리 보다 오범석이 남미팀을 상대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미 월드컵에 앞서 남미팀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도 오범석이 선발로 출전한 바 있다. 대신 '가상 그리스' 벨라루스와 '가상의 나이지리아'인 코트디부아르전에선 차두리가 스타팅으로 기용됐다.

▶ 관련기사 ◀
☞(여기는 남아공)한-아르헨전 취재 열기 후끈…그리스전 5배 몰려
☞(여기는 남아공)박주영 원톱…아르헨전 베스트11 발표
☞(가자! 16강)아르헨戰 `승리확신`, 거리 응원 `인산인해`
☞(가자! 16강)아르헨戰 `승리확신` 거리 응원 `인산인해`
☞(핫~월드컵)슈주 "아르헨 잡고 아시아 돌풍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불타는 대한민국 '초토화'
  • "콩 무당벌레~"
  • 여신의 스윙
  • 한고은 각선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