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공군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는데 직접 와보니 더 멋있습니다"
공군 군악대에서 군복무중인 배우 조인성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국군방송 라디오 주최 '드림 콘서트'에 참석해 군 생활에 대한 소감을 들려주었다.
조인성은 "국민을 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군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군은 특히 세련되고 스마트한 이미지가 있다"고 군인 정신 가득한 인사를 들려주었다.
또, 지난 5월 입대한 이준기에 대해서는 "사회에서도 열심히 활동한 만큼 군생활 잘 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6.25 60주년을 맞아 공군 군악대 연주회를 준비중"이라며 "군대에서도 멋진 활동 보여드리겠다"며 웃음지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방홍보원이 시민들에게 국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조인성 외에도 배우 김재원 가수 토니안 앤디 김정훈 다이나믹 듀오 등이 참석, 각각 노래 및 군대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사진=권욱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