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피어진스키(37·보스턴 레드삭스)의 이탈로 생긴 주전포수 공백이 텍사스의 퍼즐로 남아있는 가운데 새로 영입된 J.P. 애런시비아(28)보다는 헤오바니 소토(30)의 낙점이 유력시된다”고 미국의 스포츠 전문방송인 ‘ESPN’이 9일(한국시간) ‘레인저스 스프링캠프 프리뷰’ 기사에서 밝혔다.
오는 2월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리는 텍사스 스프링캠프에 앞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소토와 애런시비아의 안방싸움이 관건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텍사스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포수 최대어로 꼽히던 브라이언 맥캔(29·뉴욕 양키스) 영입을 염두에 뒀으나 그가 뉴욕 양키스로 방향을 틀면서 ‘플랜 B’를 가동, 지난 11월4일 FA 소토와 1년 305만달러에 재계약하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재계약 대상자에서 제외되며 넌텐더 FA로 풀린 애런시비아를 잡는데 만족했다.
소토와 애런시비아는 저렴한 돈으로 위험부담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큰돈이 드는 맥캔과 계약하는 것보다 나았다는 평가다.
연봉으로 볼 때는 305만달러의 소토(2013시즌 54경기 타율 0.245 9홈런 22타점 등)가 주전이고 180만달러의 애런시비아(2013시즌 138경기 0.197 21홈런 55타점 등)는 백업으로 볼 수 있지만 방망이 실력에서는 한방을 갖춘 애런시비아 쪽에 무게가 실린다.
방송은 “데이브 매거던 타격코치(타석에서 인내심과 선구안을 중요시하는 스타일)와 훈련하면 애런시비아의 타율이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포수는 공격 숫자가 우선 고려사항이 물론 아니다”며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 역시 포수의 첫째 덕목으로 투수진과 호흡 및 관리를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미 2년을 텍사스에서 보내며 투수들과 친숙한 소토 쪽에 무게중심이 기운다. 특히 에이스 다르빗슈 유(27)는 소토가 공을 받아줄 때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편없었던 텍사스 라인업에 새 얼굴 추신수와 필더가 추가됐다는 점 또한 애런시비아보다는 소토의 손을 들어주는 핵심 요소라고 방송은 강조했다.
“FA 추신수를 영입하고 필더를 트레이드해온 것이 타격과 관련된 포수들의 중압감을 한결 줄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둘의 가세는 텍사스 포수의 최우선사항을 경기 운영 및 지휘에 맞추도록 하는데 텍사스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2명을 데리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새 시즌 텍사스 주전 라인업은 ‘1번 좌익수 추신수(좌)-2번 유격수 엘비스 안드루스(우)-3번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우)-4번 1루수 프린스 필더(좌)-5번 우익수 알렉시스 리오스(우)-6번 지명타자 미치 모어랜드(좌)-7번 포수 헤오바니 소토(우) 또는 J.P. 애런시비아(우)-8번 중견수 레오니스 마르틴(좌)-9번 2루수 주릭슨 프로파(양)’로 예상된다.
하위타선에 배치될 소토와 애런시비아는 간간이 한방씩 터뜨려주는 걸로 방망이를 대신하면 돼 부담을 크게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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