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뜨거운 네모'로 첫 종편.."여운혁 CP 믿음 보고 왔다"

방송인 이경규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 제작 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종합편성채널에서의 첫 행보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규는 1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이하 ‘뜨거운 네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MBC에서 오래 몸담았을 시절 인연을 맺었던 여운혁 PD와의 의리로 종합편성채널에서 첫 프로그램 MC를 맡게 됐다.

이경규는 “한 개인을 위해 온 것은 아니다”며 “지상파와 케이블에서도 활동을 했지만 새로운 방송국이 생길 때마다 새로운 시선을 갖고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이곳 저곳에 가는 것이다”며 “사실 종편에서 러브콜이 별로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운혁 CP와는 MBC에서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충분히 믿음이 있었고 보고 왔다”는 말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햇다.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관심 있어 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하며 오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유세윤, 함익병, 수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