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건설 노동자 2차 입국 72명 중 18명 '확진'

72명 중 유증상 31명·무증상 41명
18명 양성 보여…임시생활시설서 격리
1차 입국 근로자 293명 중 확진자는 77명
  • 등록 2020-08-01 오후 2:27:58

    수정 2020-08-01 오후 2:27:5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7월31일 입국한 이라크 건설노동자 72명 중 18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라크 건설노동자 2차 입국자 72명 중 유증상자 31명과 무증상자 41명에 대한 검사 결과 18명이 양성, 49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5명에 대해서는 재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확진자 18명 중 14명은 검역소에서 4명은 생활시설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보다 앞서 7월24일 입국한 이라크 입국 근로자 293명 중 확진자는 현재까지 77명이며, 음성 판정을 받은 216명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임시생활 시설에서 8월7일까지 격리가 이뤄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입국한 우리 국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하는 동안 정부합동지원단을 운영해 최선을 다해 건강을 살피는 한편 철저한 방역관리로 그간 임시생활시설에서 지역사회 전파 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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