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라크 건설노동자 2차 입국자 72명 중 유증상자 31명과 무증상자 41명에 대한 검사 결과 18명이 양성, 49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5명에 대해서는 재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확진자 18명 중 14명은 검역소에서 4명은 생활시설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입국한 우리 국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하는 동안 정부합동지원단을 운영해 최선을 다해 건강을 살피는 한편 철저한 방역관리로 그간 임시생활시설에서 지역사회 전파 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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