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은 1988년 설립된 IT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1997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기존엔 IT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등을 유통하는 ICT사업과 의료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등 빅데이터솔루션사업을 주로 영위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신규사업으로 플렉시블 OLED 신소재 및 관련 공정시스템 판매업, 중국 3대 이동통신사 업무제휴를 통한 문자인증 등 정보 서비스업, 영유아대상 스마트 교육 솔루션 제공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매출비중은 IT인프라 43%, IT솔루션 57%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 9일 중국 UTG 생산기업과 209억원 공급계약을 체결,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며 “2분기에는 모바일 정보서비스분야 텐센트 파트너사의 경영권을 인수, 연간 60억원의 영업이익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텐센트와 3~6세용 스마트 교실학습 솔루션을 개발중으로 올해 200개이상 가맹 유치원을 확보, 중국 산아제한 완화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리서치알음은 올해 소프트센의 IFRS 연결기준 매출 1014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전년대비 28.4%, 212.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