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승소 판결로 IP 가치 본격 상승…목표가↑-현대차

  • 등록 2019-12-09 오전 8:28:25

    수정 2019-12-09 오전 8:28:2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현대차증권은 9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승소 판결로 IP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지난 6일 언론보도를 통해 37게임즈를 상대로 낸 ‘전기패업 모바일’의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며 “2017년 7월 상하이 보타구 인민법원에 저작권 침해 중단 소송을 제기한 후 약 2년 5개월 만에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승소건을 통해 기대하고 있는 3건의 큰 소송 건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고 판단한다”며 “3건의 소송 건은 모두 연말 연초에 판결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최 연구원은 “2016년부터 진행해온 소송 및 IP 가치 상승에 대한 노력은 4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37게임즈와의 ‘전기패업 모바일’ 관련 소송 승소를 통해 37게임즈가 진행하고 있는 ‘전기패업 웹게임’의 항소심 최종 결과도 위메이드에 긍정적인 결과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소송 결과와 전기 IP 플랫폼 설립 등 IP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발휘될 시점”이라며 “주가 상승 요인이었던 장기간 이어져온 IP 가치 상승에 대한 일련의 노력들이 4분기부터는 결과로 발생하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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