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11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11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483억원이 설정되고 700억원이 해지돼 217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로써 11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형 펀드에선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1002억원이 설정되고 402억원이 해지돼 659억원이 순유입됐다.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5조489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329억원 증가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3조 405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798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8조258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81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19조615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05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58조806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 8730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59조388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 9223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