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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어 안철수도 탈모 공약, TS트릴리온 이틀째 '上'

  • 등록 2022-01-06 오전 9:19:29

    수정 2022-01-06 오전 9:26:59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주요 대선 후보의 연이은 탈모 공약에 관련주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317240)은 전거래일 대비 29.76%(305원) 오른 133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탈모치료제를 개발한 국내 제약사 JW신약(067290)(18.38%), 최근 탈모완화 샴푸 ‘마이녹셀’을 출시한 현대약품(004310)(3.77%) 등도 전일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언급한 여파로 풀이된다.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은 지난 2일 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선거대책위원회가 2030세대로부터 제안을 받아 이 후보에게 건의한 공약 중 하나다. 이 후보는 이를 주제로 한 동영상까지 즉각 띄우면서 표심 공략에 나섰고, 민주당 의원들도 앞다퉈 ‘탈모 공약’ 홍보에 열을 올렸다.

‘탈모 공약’이 인기를 끌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도 대응에 나섰다. 안 후보는 5일 SNS에 “탈모 카피약 약가 인하와 탈모 신약 연구개발 지원으로, 탈모인 여러분들의 근본적인 고민 해결에 나서겠다”며 “탈모에 대해서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공약에 대해서는 “곧 고갈될 건보재정은 어디서 만들어 오겠나, 결국 건강보험료의 대폭 인상밖에 더 있겠나”라며 “지금 건강보험 재정문제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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