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틀 연속 하락, 2만4000달러 아래로

이더리움도 1900달러 하회
'도지체인' 출시에 도지코인 13% 급등
가격 하락에도 투자 감정 낙관적…"콜·풋 비율 1.88, 7일 전보다 높아"
  • 등록 2022-08-17 오전 8:56:04

    수정 2022-08-17 오전 8:56:04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2만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7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3분 비트코인은 2만38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한때 2만5000달러대까지 올랐다가 하락해 2만4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2만5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6월 중순 이후 2개월만이었다.

다음 달 ‘머지’ 업그레이드를 앞둔 이더리움도 1875달러로 19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다만 비트코인와 이더리움 모두 일주일 전보다는 각각 2.9%, 9.9% 가량 올라있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이 4569억달러, 이더리움은 2287억달러로 비트코인의 50% 수준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 솔라나와 아발란체는 0.2% 하락했고, 에이다는 2.6%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13% 급등했다. 같은 시각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전날보다 1% 내려 321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1.5% 떨어진 252만원대다.

도지코인은 국제 시세와 마찬가지로 13% 이상 오르고 있다. 도지코인은 디파이, 대체불가토큰(NFT)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새 블록체인 플랫폼 ‘도지체인’ 출시를 앞두고 랠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지체인은 도지코인의 공식 프로젝트는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디크립트에 의하면 도지코인 재단은 “도지체인과 관련이 없다”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올렸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는 낙관적인 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코인데스크는 “콜(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 미결제 약정이 풋(팔 수 있는 권리) 미결제 약정을 초과해 콜·풋 비율이 1.88”이라며 “이는 지난 10일(1.85)보다 약간 높다”고 분석했다. 콜·풋 비율이 1을 초과하면 풋보다 콜이 많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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