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증시)이틀째 하락..2%↓

  • 등록 2002-10-01 오전 9:53:57

    수정 2002-10-01 오전 9:53:57

[edaily 권소현기자] 일본 증시가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새벽 마감한 뉴욕 증시에서 기업 실적우려로 다우지수는 4년래 최저치를 보였고 나스닥 역시 6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탓에 닛케이225지수도 맥을 못추고 있다. 미국에서 GE에 대한 메릴린치의 순익전망치 하향조정, 월마트의 실적부진 전망 등에 따른 기업 실적 우려가 일본 시장으로까지 날아왔으며 미국의 8월 개인지출과 9월 PMI은 월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경제지표도 좋지 못했다. 또 일본의 대기업 제조업의 업황판단지수인 단칸지수가 9월 -14로 나타나면서 경기회복은 요원하다는 인식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날 1.00% 내린 9289.53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닛케이225지수는 갈수록 낙폭을 확대, 9시46분 현재 2.02% 하락한 9193.36엔을 보이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1.71% 내린 905.31, 닛케이선물 12월물은 1.08% 떨어진 9190.00을 나타내고 있다. 인텔의 CEO인 크레이그 배럿이 PC 매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다시 언급한 탓에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내리고 있다. 어드밴테스트는 2,96% 하락했으며 도쿄일렉트론도 3% 이상 떨어졌다. 롬도 1%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컴퓨터 관련주도 2~4%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융주의 낙폭도 3~6%로 비교적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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