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밀실에 갇힌 두 남자…연극 '언체인' 재공연

영화 '메소드'와 동시 기획·제작
디테일한 무대 구성 등 변화 가미해
4월 3일부터 콘텐츠그라운드
  • 등록 2019-02-18 오전 8:27:30

    수정 2019-02-18 오전 8:27:30

연극 ‘언체인’ 포스터(사진=콘텐츠플래닝).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밀폐된 공간에 갇힌 두 남자의 심리게임을 그린 연극 ‘언체인’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2017년 초연한 연극 ‘언체인’은 방은진 감독의 영화 ‘메소드’와 동시에 기획, 제작돼 ‘무대와 스크린의 절묘한 크로스오버’로 화제를 모았다. 두 남자가 기억의 조각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파멸해가는 모습을 심도 있게 그려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초연에 이어 연출가 신유청이 다시 연출을 맡는다. ‘사건을 파국으로 치닫게 한 실마리를 찾는 과정’이라는 큰 줄기를 유지한 채 각 캐릭터의 행동을 불러온 인물들의 기본 성향에 주목해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초연 당시 미니멀했던 무대를 작업실이라는 구체적인 공간으로 변화를 줘 보다 새로운 공연을 준비 중이다.

사랑을 잃은 남자 마크 역에는 배우 정성일·이강우·양승리, 사랑을 갈구하는 남자 싱어 역에는 김대현·김바다·최석진·강승호가 캐스팅됐다. 오는 4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한다.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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