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확진자 10만명 돌파

진단키트 보급되면서 검사 많아진듯
  • 등록 2020-03-28 오전 11:56:52

    수정 2020-03-28 오전 11:56:5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28일 CNN 방송에 따르면 27일 오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수는 10만513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보다 1만9000여명이 증가한 규모다. 사망자는 1571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미국은 전날 중국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된 바 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지난 19일 1만명을 넘긴 뒤 21일 2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22일 3만명, 23일 4만명, 24일 5만명, 25일 6만명, 26일 8만명 등으로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사망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24일 164명이 숨졌고 25일에는 233명, 26일에는 253명이 이 병에 희생된 데 이어 이날은 26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CNN은 보도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환자가 급증한 데는 진단키트가 보급돼 검사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는 뉴욕주다. 뉴욕주에서는 이날 하루 새 환자가 7300여명 증가해 4만4600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34명 증가한 51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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